기사입력 2011.06.16 02:36 / 기사수정 2011.06.16 02:36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5일 인터넷상에서는 '박정현 나는 작사가다', '이민호 소파키스', '일반약 슈퍼판매'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일반약 슈퍼판매, 올 하반기부터
박카스, 마데카솔 등 일반약을 슈퍼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까스활명수 같은 액상소화제와 박카스 같은 자양강장 드링크류, 마데카솔 같은 외용제 등 44개 일반의약품이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슈퍼에서 판매된다.
보건 복지부는 15일 오후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번 방침을 합의했다.
현행 의약품은 의사 처방이 반드시 필요한 전문의약품과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나뉜다. 이중 일반의약품 가운데 안전성이 검증된 약들이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면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지에서 해당 약을 팔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등은 약사법 개정이 필요해 약국외 판매 대상에서 제외됐다.
복지부는 이날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 보고한 의약외품 전환 품목에 대한 의료계와 약계 등의 의견을 다음 회의(21일)에 받기로 했지만 현행 약사법상 의약외품 정의에 부합하면서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품목을 선정한 만큼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더라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화제 포인트] ▶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는 과거부터 논란의 대상이었다. 약사 단체 등에서는 국내에는 약국이 슈퍼마켓보다 더 많아서 불편할 것이 없다며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를 반대해왔다. 특히 의약품의 소홀한 관리나 문제가 있는 제품이 팔리는 등의 문제도 발생하는 것이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였다. 지난 2004년에는 부작용 문제로 수거·폐기 처분된 감기약이 의약품을 판매하던 슈퍼에 그대로 남아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② 이민호 소파키스, 박민영과 달콤한 로맨스 이루어질까
'시티헌터' 이민호와 박민영의 '소파키스'가 이루어질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민호와 박민영이 16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 (작가 황은경/최수진, 연출 진혁, 제작사 SSD) 9회에서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소파 위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두근두근' 미묘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의 '근접 풍경'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이 장면은 윤성(이민호)이 소파 위에 곤히 잠든 나나(박민영)를 위해 친절히 담요를 덮어주는 장면. 쌔근쌔근 잠든 나나를 보며 윤성은 뛰는 마음을 억누르지 못한 채 나나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간다.
마치 키스를 하려는 듯 나나의 입술을 향해 조심스레 돌진하는 윤성의 긴장된 표정이 실감나게 표현되고 있는 것.
닿을 듯 말듯 소파 위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아찔 러브라인이 보는 이들도 두근거리게 하며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지난 7일 경기도 탄현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장에서 이민호와 박민영은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소파 키스' 장면을 촬영했다.
소파 위에서 잠든 나나에게 담요를 덮어주는 윤성과 그런 윤성의 진심 어린 배려를 눈치 챈 나나가 이전과는 다른 눈빛을 교환하며 애틋한 감정을 나누는 장면이다.
두 사람의 관계에 중요한 계기가 되는 장면이었던 만큼 이민호와 박민영은 진지하면서도 열의를 갖고 연기에 임했다.
무엇보다 이민호, 박민영의 '소파 키스'는 두 사람이 클럽에서 나눴던 기습적 '대리 키스'에 이어 두 번째가 되는 셈.
두 사람의 첫 키스가 급박한 상황에서 갑작스레 이루어졌던 것에 비해 '소파 키스'는 은은한 분위기 속에서 진심이 담긴 듯 이루어지는 까닭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소파 위 러브라인'은 집을 잃을 뻔한 나나 대신 집을 구매, 한집 살이를 시작한 윤성과 나나가 여전히 까끌까끌한 태도로 티격태격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 극적 반전인 이유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알콩달콩한 듯 삐걱거리는 윤성과 나나의 러브 라인이 급물살을 타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에 더욱 거센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 측은 "사랑을 거부하는 '시티헌터' 윤성에게 나나는 '사랑' 그 이상의 것을 줄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며 "'시티헌터'로 성장해가는 윤성의 활약과 더불어 나나와의 진정성 있는 관계 또한 '시티헌터'의 주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화제 포인트] ▶ '이민호 소파키스'라니 여성 팬들에게는 눈이 번쩍 뜨일만한 말이다. 실제로 '이민호 소파키스'는 15일 인터넷 검색창에 쉴 새 없이 오르내렸다. 지난 2010년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다. 영화배우 김석훈과 미스코리아 출신 신지수가 소파 위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으나, 이 영상은 가수 KCM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인 컷으로 밝혀진 바 있다.
③ 박정현 나는 작사가다, 프로젝트 돌입
가수 박정현이 '나는 작사가다' 프로젝트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정현의 대기실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박정현의 모습은 최근 작곡가 김형석과 함께 작사가를 발굴하는 '나는 작사가다' 프로젝트의 티저 영상 촬영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에서 박정현은 "이 노래를 듣고 저는 슬픈 내용이지만, 끝에는 희망적인 결말이 있을 것 같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케이노트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신인 작사가 발굴 프로젝트 '나는 작사가다'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며, 진행과정 및 가이드는 케이노트 온라인을 통해 계속 제공된다.
[화제 포인트] ▶ 박정현 나는 작사가다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9년 11월에는 SBS 라디오 파워FM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 박스'에서는 작곡가 심현보의 곡에 청취자가 작사한 가사중 한 개를 뽑아 앨범을 발매하는 프로젝트를 벌인 바 있다.
이에 실제로 2010년 1월 청취자 김윤희 씨의 '첫사랑이죠'가 당선됐고, 가수 나윤권과 아이유의 듀엣곡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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