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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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3번째 출연만에 '반성'…"고집 안 부릴 것, 사람 안 변하는구나" (놀토)

기사입력 2023.07.08 20:22 / 기사수정 2023.07.08 20:22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유연석이 지난 출연을 회상했다.

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놀라서 세계 속으로' 특집으로 펼쳐진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 '브로 앤 마블'의 배우 유연석과 가수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놀토' 최다 출연자라는 규현은 "몇 번째 나오는 건지 모르겠다. 제가 늘 홍보 수단으로 나왔는데 오늘도 홍보 수단으로 나왔다"며 '브로 앤 마블'에 대해 소개했다. 하지만 중간에 버벅거리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도 세 번째 출연이라고. MC 붐은 "직계 가족 연석 씨는 편안한 마음으로 놀토를 즐기러 왔다고 했다. 지난번에는 남의 말을 경청하겠다고 했는데 고집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제가 지난번에 고집을 절대 부리지 않고 경청하겠다는 마음으로 왔는데 고집을 버리지 못했다"며 지난 출연을 떠올렸다.

유연석은 "녹화를 하고 보니 '사람 안 변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불편했다. 이번에는 마음 편하게,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되도록 고집은 부리지 않고 게임 천재 규현이 얘기를 경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규현은 "절대 그러지 않다. 제 말을 들은 적이 한 번도 없다. 본인 마음대로 다 지르고 자기 마음대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연석은 "이번에는 제가 믿을만한 고집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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