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박탐희가 기성용에게 고마웠던 경험을 밝힌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탐희가 절친한 동생 배우 한혜진을 집으로 초대,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
박탐희와 한혜진은 드라마 '주몽'에 함께 출연한 이후 17년째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다. 가족끼리도 친한 두 사람인 만큼 잊지 못할 추억들이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탐희가 한혜진, 기성용 부부에게 평소 고마웠던 것을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된다.
몇 년 전 박탐희는 한혜진, 기성용 부부가 영국에 체류할 당시에 남편, 아이들과 함께 영국을 방문했다. 이때 한혜진에게 밥을 해주고 싶어 요리를 하던 중 화상을 입는 아찔했던 사고가 발생했다고.
박탐희는 "급하게 성용이(기성용)가 나를 데리고 응급실에 가 모든 걸 신속하게 처리해줬다"라며 당시 사고에서의 고마운 마음을 전달한다.
이후 한혜진이 박탐희의 요리에 감탄하고, 박탐희는 "형부 장가 잘 오지 않았니? 근데 형부는 자기가 결혼을 잘했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한혜진은 한 마디의 말로 언니 박탐희를 웃게 한다. 과연 한혜진의 한 마디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유쾌한 이야기는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