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수근이 '민식이법 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을 지적했다.
6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도로 위,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6월 2일 기록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해맑은 한 초등학생은 도로를 달리는 차를 달려 따라와 위험한 순간이 만들어졌다. 스쿨존으로 들어온 차량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고의로 장난을 치는 놀이인 일명 '민식이법 놀이'였다.
한문철은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어린이를 다치게 하면 벌금 500만 원 이상이다. 그러니까 운전자들이 어린이를 무서워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미선은 "차가 애들을 무서워하니까 재밌어서 더 덤비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한동안 잠잠해진 줄 알았던 민식이법 놀이지만, 스쿨존 아이들을 향한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 한문철이 "부모님이 절대 안 된다고 가르쳐야 한다"고 하자 이수근은 "저는 그냥 못 지나친다. 내려서 무조건 혼낸다"라고 꼬집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