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세은이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거절했다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6일 방송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시청률 57%를 기록한 드라마 '야인시대' 시라소니 조상구, 문영철 역의 장세진, 나미꼬 이세은이 최초로 방송에 동반 출연했다.
MC 붐은 "'야인시대' 인기 이후 드라마 러브콜이 쇄도했다고 한다"라고 물었다.
이세은은 "'야인시대' 후 연달아 '보디가드', '대장금', '굳세어라 금순아' 등 히트작에 출연했다. 최고 시청률을 다 합쳐봤더니 200% 정도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세은은 최근 섭외 거절한 드라마가 초대박이 났다고 한다.
이세은은 "최근에 몇 년 전 모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았다. 그때 둘째를 계획하던 상황이었다. 그때 나이에 둘째를 갖지 않고 드라마에 들어가면 이 드라마는 시즌3까지 할 드라마인데 그렇게 되면 아이를 못 가질 수도 있겠다 생각해 정말 고민을 많이 하다 거절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한 달 동안 잠을 못 잤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MC 붐을 비롯해 패널들은 이세은이 언급한 작품이 무엇인지 궁금해했다.
이세은이 거절한 드라마는 '펜트하우스'였다.
붐은 "둘째가 크게 효도할 거다"라며, 홍현희는 "둘째가 엄마 펜트하우스에 살게 해주겠지"라며 위로했다.
사진= tvN STORY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