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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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또 1승 실패 "몇 번째인지 몰라"...무승 행진에 '좌절' (미스터로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07 07:2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지현이 또 1승에 실패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돌아온 아이돌 특집을 맞아 성민, 성리, 박건우, 한태이, 윤준협이 출연해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활약했다.

무승의 사나이 박지현은 "1승을 너무 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이 말을 몇 번째 하는지 모르겠는데 오늘은 팬분께 꼭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간절한 마음을 밝혔다.

1승이 시급한 박지현은 '꿀벌즈'로 한 팀을 했던 성리와 맞붙게 됐다.

성리는 "그때부터 친형제처럼 지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변한다고 어깨가 너무 올라갔다"며 박지현의 연예인병을 깜짝 폭로했다.

성리는 서지오의 '돌리도'를 부르며 아이돌부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이에 맞서 박지현은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영탁 ver.)'을 선보였다.

박지현은 1점 차이로 성리에게 패배하며 무승 행진을 이어갔다.



안성훈과 데뷔 19년 차 아이돌 성민의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안성훈은 "선배님을 피하고 싶었다. 베테랑이셔서 붙고 싶지 않았다"며 트롯 후배라는 것을 강조했다.

성민은 "맞다. 나는 트롯계의 새싹이다. 새싹의 불타는 의지를 보여 드리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성민은 서지오의 '아카시아'를 불렀다. 안성훈은 우연이의 '우연히'를 준비했다. 성민은 1점 차로 안성훈을 꺾고 승리를 쟁취했다.

황금기사단의 단장 박서진은 진해성과 정면 승부를 펼쳤다. 박서진은 '미스터로또'에서 진해성과 노래 대결을 펼쳐 패배한 전적이 있었다.

박서진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선곡, "잘 가요. 인사는 못 해요"라는 가사로 진해성을 도발했다. 또한 노래 시작과 함께 "반 키 올려 달라"고 부탁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진해성은 최진희의 '사랑에 빠졌어'를 열창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진해성은 두 번 연속 1점 차이로 박서진을 이기는 데 성공했다.

한편, 박지현과 성리는 승부를 떠나 꿀벌즈 유닛 무대를 꾸몄다. 박지현과 성리는 김건모의 '빗속의 연인'을 부르며 보컬과 댄스 실력을 뽐냈다.

또한 아이돌부 성민, 성리, 한태이, 박건우는 홍진영의 '오늘 밤에'를 부르며 아이돌 고유의 칼군무를 자랑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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