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꽃배달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성광은 15일 '박성광의 플라워매니저'(
16883618.co.kr)란 이름의 온라인 쇼핑몰을 정식 론칭하며 사업가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사실 박성광은 이번 꽃배달 사업뿐만 아니라 자신의 소속사 PS엔터테인먼트의 최민선 대표와 함께 '박성광의 묻지마티켓'이라는 이름으로 소셜커머스 사업도 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지만 단독으로 시작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 꽃배달 사업에는 이미 개그맨 '컬투', 이수근, 가수 장윤정 등 동료 연예인들이 뛰어들어 이른바 '꽃전쟁'이라고 표현할 만큼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박성광은 "동료 연예인들이 꽃배달 쇼핑몰을 많이 운영하고 있어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며 "그래서 원래는 3월에 오픈 예정이었지만 좀 더 꽃배달 업체에 대한 시장 조사를 철저히 준비하게 됐고 지금이 적기라 생각했다"고 꽃배달 사업시작의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박성광의 플라워매니저'는 현재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5,000원의 적립금과 상품구매시 5% 즉석 할인 및 10% 적립금을 지급하는 런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박성광은 지난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YTN '뉴스 앤 이슈-이슈 앤 피플'에 출연해 시종일관 재치 있는 말솜씨와 실감나는 연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켜 시청자들로부터 "정말 제대로 웃기는 개그맨!"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사진 = 박성광 ⓒ 박성광의 플라워매니저]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