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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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 인문협과 제휴 체결

기사입력 2005.10.25 00:32 / 기사수정 2005.10.25 00:32

남재형 기자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박광식, 이하 *iPCA)와 '스페셜포스'를 퍼블리싱 하고 있는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업무제휴를 맺고 향후 ‘스페셜포스’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PC방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제휴는 조만간 네오위즈에서 선보일 ‘최적화된 PC방 대회 지원 서비스’를 통해 게임 마케팅 전진기지인 PC방과의 상생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양사가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개념인 ‘PC방 대회 지원 서비스’는 각 PC방에 실전 대회 환경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기반의 PC방 대회를 거쳐서 본선 무대로 진출하는 대회 구조를 형성하고 있어, 향후 ‘스페셜포스’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그 동안 총 상금 규모 3억원 이상, 1천 건 이상의 자발적인 PC방 ‘스페셜포스’ 대회를 진행해 왔던 PC방 사장님들의 요구에 의해 개발된 ‘스페셜포스 건빵 PC방’ 서비스는 수 천만원의 상금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단발성 행사에 그칠 수 밖에 없었던 PC방 대회의 아쉬움을 보완하고 있으며 ‘스페셜포스 건빵 PC방’ 서비스를 통해 (사)한국e스포츠협회(대표 김신배)의 공인 커리지매치 예선전뿐 아니라 ‘스페셜포스’ 모든 대회 예선을 치르는 등 향후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 배출 및 양성을 위한 유일한 등용문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스페셜포스’는 여전히 PC방에서 무료로 서비스 할 수 있으며, ‘스페셜포스 건빵 PC방’ 서비스는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iPCA를 이끌고 있는 박광식 회장은 “네오위즈처럼 시장 상황에 따라 PC방과의 오랫동안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치는 게임사와는 언제나 함께하는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최적화된 PC방 대회 지원 서비스를 통해 침체된 PC방 경기를 다시 한번 부흥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오위즈 박택곤 사업부장은 "게임 퍼블리셔와 PC방은 최고의 Win-Win 파트너이다.”라며 "네오위즈는 게임 마케팅 전진기지인 PC방과의 협력 증대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 노력과 최선을 다할 예정이고 스페셜포스의 PC방 전면 유료화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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