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악귀' 김은희 작가가 첫 방송에 긴장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김은희 작가의 남자 항준이와 함께하는 '악귀' 단체 관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CEO 송은이는 직원들과 함께 '악귀' 첫 방송 단체 관람에 나섰다. 송은이는 "SBS 최고의 기대작, 여름을 뒤흔들 '악귀' 첫 방송 단체 시청에 함께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장항준 감독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아내 김은희 작가를 대신해 참석했다.
'악귀'가 대박나면 회식을 시켜줄 거냐는 질문에 장항준 감독은 "당연히 제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굉장히 기쁘지만 김은희 작가가 시켜드릴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항준 감독은 "김태리 배우가 계시고 김은희 작가가 있지 않나. 목표는 10%"라고 전하며 드라마에 대해 설명했다.
단체 관람 후 김은희 작가와 전화연결이 이어졌다. 김은희 작가는 잘봤다는 송은이와 직원들의 응원에 "정말로? 진짜요? 난 거의 공황이다"라며 울먹였다.
이어 1부 목표 시청률에 대해 "그냥 8%만 넘었으면 좋겠다"며 "나는 정말 모르겠다"고 덧붙이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