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오늘도 주인공’의 장동민이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탁월한 리더십으로 6070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다.
4일 방송되는 tvN STORY ‘오늘도 주인공’ 4회에서는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하는 6070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의 좌충우돌 도전기가 펼쳐진다.
먼저 넌버벌팀의 홍윤화 팀장은 떡 케이크부터 곶감, 약과 등 당 충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로 팀원들을 감동시킨다. 또 함께 할 아티스트로 세계적인 코미디그룹 옹알스를 초빙해 팀원들의 격한 환호를 이끌어낸다. 6070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은 “옹알스가 우리 이야기와 딱 맞아 잘될 것 같은 느낌이 온다. 기대가 많이 된다”라며 기뻐한다.
국악팀의 장동민 팀장은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을 초빙한다. 이어 동화 ‘막내에게 남긴 유산’을 깨알 재미가 돋보이는 이야기로 각색해 팀원들의 무한 신뢰를 얻는다. 실제로 장동민은 “리딩을 해 보니 공연할 때 밋밋할 것 같아서 대본 각색 작업이 필요하다. (이야기극이) 아이들에게 통하려면 재밌는 포인트를 넣어야 한다”면서 자신이 각색한 새 대본을 건넨다. 그러면서 장동민이 “믿습니까?”라고 외치고, 팀원들은 “믿습니다”라며 격하게 호응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그런가 하면, 뮤지컬팀의 정영주 팀장은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안무가 홍영주를 초빙한다. ‘TWO 영주’가 의기투합한 가운데, 팀원들은 열심히 춤을 배우고 이중 몸과 마음이 따로 움직이는 팀원들은 의도치 않은 몸개그를 작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마지막으로 밴드팀의 육중완은 즉석 연주의 끝판왕 문재즈밴드를 섭외해 무대 준비에 임한다. 하지만 육중완은 동화 ‘젊어지는 샘물’ 속 연기와 음악이 뭔가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자 대혼돈에 빠진다. 육중완은 “연기와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음악이 생각보다 안 어울리는 부분이 있어서 혼란스럽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어떻게든 해결하려 한다”고 털어놓는다. 나아가 그는 지친 팀원들을 위해 자신의 노래 ‘엄마 냄새’를 라이브로 선사해 팀원들의 고단함을 풀어준다.
제작진은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과 만나게 된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이 새로운 분야를 배우며 열정을 불태운다. 좌중우돌 하는 과정에서 웃음도 나고 몸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아 힘든 순간도 있지만, 열정 하나로 피나는 연습을 이어간다. 지원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어떤 특급 컬래버 무대를 꾸밀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6070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의 매콤달콤한 이야기 서바이벌인 tvN STORY ‘오늘도 주인공’은 4일 오후 7시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