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바비'의 홍보를 위해 방한했던 그레타 거윅이 '나니아 연대기'의 연출을 맡는다.
3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그레타 거윅이 '나니아 연대기'의 감독직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그의 파트너인 노아 바움백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화이트 노이즈'를 연출한 것 때문에 이전부터 그레타 거윅이 넷플릭스와 협업한다는 소문이 돌았던 바 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018년 넷플릭스는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에 대한 판권을 획득하면서 영화 및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그레타 거윅은 2006년부터 활동한 배우 겸 영화 감독으로, 지난 2일 '바비'의 홍보 차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와 함께 방한했다.
'바비'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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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