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방송인 김태진이 미국 배우 톰 크루즈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에서 김태진은 코너 소개를 하며 톰 크루즈를 언급했다.
김태진은 "톰 크루즈가 어떤 고깃집을 갔는데 옆방에서 주제곡을 틀었는데 와서 인사해주고 가셨다더라"라며 톰 크루즈의 미담을 이야기했다.
진행을 많이 맡아서 톰 크루즈를 만나봤다는 그는 "톰 크루즈는 저를 자주 봐서 제가 세계적인 MC인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태진은 "톰 크루즈의 열한 번째 내한으로 한국이 들썩거렸다"고 말하며 '1990년 톰 크루즈가 마성의 바텐더로 출연한 영화의 노래를 듣고 영화 제목을 맞히는 퀴즈'를 이어갔다.
또 김태진은 "최근 해파리의 출몰로 물놀이 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해파리는 항문이 없어서 입으로 배설물을 배출하는 게 맞는가 틀린가'에 대한 퀴즈를 제시했다.
청취자는 정답을 맞혔고, 박명수는 "다 식용이면 좋을텐데. 이게 기후 변화 때문이다. 안타깝다"고 말해 공감을 불러왔다.
사진='라디오쇼'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