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기안84를 긴장시킬 '대상의 품격'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전현무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라인' 이장우, 박나래와 함께 떠난 세미나에서 활민어를 들고 인증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팔딱거리는 활민어 앞에서 죽상을 한 채 잔뜩 겁을 먹은 모습을 보였던 전현무는 카메라 앞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 활짝 웃어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도 감탄하며 "프로다" "대단하다"라고 놀라워했다.
전현무는 이후 "문제의 사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박나래가 촬영한 활민어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 제목으로 "인스타가 망친 민어 광인"이라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심지어 해당 사진과 함께 "표정 돌변하는 거 웃겨" "프로다 프로" "예능신이다" "미친 것 같다" 등 자신의 활약에 대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직접 캡처해 올려 자랑했다.
이에 코드쿤스트, 바다, 김호영 등 동료 연예인들은 물론 수많은 누리꾼들이 그의 독보적인 예능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최근 MBC 예능에서 기안84가 활약을 펼치며 올해 예능 대상 수상자로 점쳐지는 분위기에서 '대상 출신' 전현무의 존재감 역시 무시할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전현무는 인증 사진을 올리는데서 그치지 않고 해당 장면 영상까지도 업로드하며 "좋아요의 노예입니다"라고 글을 남겨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 역시 그의 요청에 '좋아요'로 화답하며 전현무의 '대상 활약'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 화면, 전현무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