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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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30대 중반에 남편과 이혼→7살 子 홀로 키우는 돌싱 변신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

기사입력 2023.07.03 14:34 / 기사수정 2023.07.03 14:3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 유이가 30대 중반 돌싱녀 역할을 맡으며 강상준과 솔직한 로맨스를 그린다.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은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오프닝 2023’의 네 번째 작품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에서 호흡을 맞출 유이, 강상준의 스틸과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8월 6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는 앞서 유이와 강상준의 만남을 예고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바. 나이도 경험도 쌓일 대로 쌓인 만큼 다른 것들은 쉬워졌지만 오히려 사랑은 더욱 어려워진 30대 중반 두 이혼남녀의 연애담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부를 예정이다.

먼저 유이는 극 중 원영 역을 연기한다. 이혼 후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7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언제나 같은 방식으로 실패하는 인생의 패턴을 철석같이 믿고 있기에 다시 누군가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 따위 가져본 적 없다. 그러다 우연히 마주한 남자 기준과 엮이게 되면서 보수적이던 생각의 틀이 조금씩 변화한다.


 
두 번 이혼한 남자 기준 역할은 강상준이 맡았다. 기준은 남에게 관심 없는 듯 달관한 태도가 특징인 것과 달리 토요일마다 선을 보러 나가는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세 번째 결혼도 기회만 된다면 주변 시선은 문제 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반복되는 일상 속 원영을 만나고 인간관계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된다.

이렇듯 평범치 않은 두 남녀의 로맨스 속에서 오갈 다채로운 감정이 기대되는 상황. 공개된 사진에는 원영과 기준의 묘한 분위기가 담겨 있다. 옆에 나란히 앉아 있음에도 세상 무심한 듯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는 이들이 무슨 연유로 독특한 연애를 시작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또한 작품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애 있는 여자’와 ‘이혼 2회차 남자’의 시선이 어긋나 있어 ‘우리가 만나지 못하는 이유 1가지’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사진을 이어 붙였지만 찢긴 자국을 가릴 수 없는 것처럼 두 남녀도 알게 모르게 헤어짐의 상처를 지니고 있을 터. 각 인물의 속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해낼 유이와 강상준의 열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사실주의 위로를 전할 유이와 강상준의 여정이 담길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는 오는 8월 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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