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돈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탁재훈과 함께 개그맨 신규진의 집에 방문한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규진은 "코너하다가 남았다"며 거짓말 탐지기를 들고 왔다.
이윽고 탁재훈은 김준호에게 "시간과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김)지민이를 열렬히 사랑하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당연하다. 제 마지막 사랑이고, 이 우주를 통틀어 가장 사랑한다"고 거침없이 답했다.
하지만 그런 김준호의 답과 달리, 거짓말 탐지기가 울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준호는 악착같이 거짓말 탐지기의 전류를 참아내며 "지민이에 대한 사랑은 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탁재훈은 "우리끼리 비밀이다. 아무한테도 얘기 안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