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열애설, 회사 이적 후 근황을 전했다.
화사는 1일 "감사함을 잃지 않고 늘 진심으로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늘 믿고 사랑해주는 팬들 너무 고맙고 고마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더이상 폭풍은 무섭지 않아. 우리 빗속에서 춤을 추자"라고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새로운 소속사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 12살 연상과의 열애설 이후의 심경이 담긴 글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싸이는 물론 양희은, 김완선, 엄정화 등 가수 선배들의 응원과 축하가 이어졌다.
앞서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로 화사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회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RBW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화사가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려드린다. 당사는 화사와 신중한 논의 끝에 상호 협의 하에 아름다운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전했다.
화사의 솔로 행보를 더욱 기대할 수 있게 된 상황. 화사는 12세 연상의 사업가와의 열애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화사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런 가운데 화사는 지난 6월 30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이하 '흠뻑쇼')'에서 피네이션행을 확정지으며 모두를 열광케 했다.
그러나 축제 같은 분위기 속 화사의 전속계약 발표도 열애설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이에 새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2일 엑스포츠뉴스에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열애설에 대해 밝혔다.
"더이상 폭풍은 무섭지 않다"는 화사는 열애설엔 '사생활'이라며 선을 그었다. 연애와 관련해 화사의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화사가 가수 활동으로든 연애로든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화사는 지난 2014년 6월 마마무로 데뷔했으며, 2019년 싱글 '멍청이'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와 함께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화사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