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이인혜, 결혼 1년 만에 경사…'육아휴직' 걱정까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인혜가 결혼 1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방송 말미에는 이인혜가 예고편에 등장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인혜는 "저희 신랑이 교육열이 높은 것 같다. '나는 바쁘니까 교육은 당신이 맡아', '아이한테는 엄마가 필요하지' 이렇게 이야기하더라"면서 "얼마나 오랫동안 쉬어야 하는 것일까"라고 솔직한 고민과 걱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인혜는 지난 2022년 8월 1살 연하의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당시 이인혜는 엑스포츠뉴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감과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인터뷰에서 이인혜는 2세 계획에 대해 "나이가 있어서"라며 "주시면 주시는대로 감사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1년 만에 들려온 경사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또한 이인혜는 "워낙 신랑이 잘 이해해줘서 연기 활동, 교수직도 그대로 하고 있다"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교수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그러나 예고를 통해 이인혜는 임신 소식과 함께 벌써 경력 단절 고민을 밝혀 씁쓸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인혜는 1991년 MBC 어린이합창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골드미스가 간다', KBS '학교3', '쾌걸춘향', '오 마이 금비', JTBC '우아한 친구들', TBS 'TV책방 북소리', EBS '청춘인문강좌' 등 드라마와 예능, 교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