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박규영이 요즘 그룹 세븐틴을 많이 찾아본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에 출연하는 배우 박규영과 강민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박규영, 강민혁 두 사람과 초면"이라며 "불러주시는 곳이 많았을텐데 어떻게 나오게 됐냐"고 물었다.
강민혁은 "중요한 시간을 앞두고 있는데 그 전에 나오고 싶었다"고 답했다.
박규영은 "가요광장'을 4년 만에 나오는 거더라. 긴장되고 생방송이라 너무 떨린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규영과 강민혁의 셀러브리티는 누구냐"는 청취자의 물음에 박규영은 "요즘 세븐틴분들 많이 본다. 노래도 신나서 집에서 많이 찾아본다"고 답했다.
옆에 있던 강민혁이 "저는 이은지 씨"라고 말하자 박규영은 "내가 뭐가 되냐"며 다시 "저도 이은지 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규영과 강민혁은 '셀러브리티'에서 각자가 맡은 역할에 대해 소개하기도.
박규영은 "'셀러브리티'에서 서아리라는 캐릭터를 맡았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가 하루아침에 엄청난 셀러브리티가 되면서 고난과 역경을 맞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민혁은 "일상생활에 훅 들어와있는 SNS 관련 이야기라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지는 "강민혁 씨는 굉장히 감독 같이 이야기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강민혁은 "재벌 3세 한준경 역을 맡았다. SNS 계정도 없던 인물이 서아리라는 인물에 빠져서 계정을 만들고 유일하게 한 명 팔로우하는 사람이 서아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셀러브리티'는 30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KBS 쿨FM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