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하트시그널4)에 출연 중인 이주미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주미가 네티즌들로부터 다수의 제보를 받은 뒤 고소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주미는 "보내주신 글을 비롯한 여러 제보글들을 확인하여 모욕 내지 명예훼손을 이루는 글들을 취합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 뿐만 아니라 하트시그널 내 다른 출연자들에 대한 일체의 모욕적인 표현 내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표현을 선별하고 있으며, 장래 일정 시점에 해당 게시자들에 대하여 일괄적으로 형사상의 고소 기타 법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촬영을 잘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여, 하루하루를 보람있게 꾸려나가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이주미는 "무용한 글들에 마음 쓰지마시고,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보며 마음 잘 다스리셨으면 좋겠다"고 제보자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변호사한테 악플을 달다니 무섭지도 않나", "응원합니다", "다른 출연자한테도 악플을 단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4년생으로 만 29세인 이주미는 과거 채널A '굿피플'에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사진= '하트시그널4' 방송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