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12세 연상 사업가와 열애설에 휩싸인 화사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20년 9월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함께 식사를 하는 환불원정대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여자들 모임은 원래 남자 얘기하는 거 아니냐"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자 제시는 화사에게 "궁금한 게 있다. 어떤 남자 좋아하냐"라고 질문했다. 화사는 "순박한 남자 좋아한다"라며 이상형을 밝혔다.
언니들이 "종민이 같은 스타일"이라고 되묻자 화사는 "아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화사는 "순박하고 소탈한 (스타일이 좋다)"라고 부연했다.
이에 제시, 이효리가 "뭐 있을 것 같다"라며 화사의 연애를 의심했다. "없다"는 화사에게 엄정화는 "난 너 나이 때 연애 안 쉬었다. 난 항상 2년 정도 만났다"라고 고백했다. 이효리 역시 "나랑 비슷하다. 그 주기가 2년이더라"라고 공감했다.
그러던 중 화사는 "요즘 괜찮은 사람 있다. 요즘 핫한 사람이 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화사는 제시에게 이탈리아 배우 미켈레 모로네의 SNS를 보여줬고, 제시는 "얘가 너 아냐"며 웃었다. 화사는 "일단 DM 보내보는 거다"라며 "제가 요즘 이분이랑 상상 연애 중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화사는 이후 진행한 진실게임에서 "최근 1년 안에 키스한 적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 결과, '거짓'이라고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0일 스포츠서울은 화사가 12세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화사의 연인 A씨는 1983년생으로 현재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화사는 5년 전 음악업계에 종사 중이던 A씨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와 관련해 화사 측 관계자는 같은날 엑스포츠뉴스에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