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탈출 게임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이 정식 출시됐다.
29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독립 스튜디오 5민랩(대표 박문형)은 새로운 방탈출 게임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한국의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장화'로서 퍼즐을 해결하며 거대한 저택에서 동생 '홍련'과 함께 탈출해야 한다. 포인트 앤 클릭 방식으로 설계된 이 게임에서 유저는 9개의 저택 공간을 탐색하면서 퍼즐을 풀어야 한다.
만화풍의 아트워크로 제작된 게임은 무채색을 기반으로 동화같은 느낌을 강조하며, 음울한 피아노 선율을 활용한 배경음악은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다.
5민랩은 이 게임의 정식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한 달간 사전 예약 펀딩을 진행했다. 이 펀딩에는 총 909명의 후원자가 참여하며, 목표액 대비 542%를 달성했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총 16개 언어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와 공식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