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유영재의 늦은 귀가에 분노했다.
지난 28일 MBN 공식 채널에는 7월 1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홍림은 "아내가 예민할 때가 좋다. 우리 아내는 예민하지 않다. 집에 오면 자고 있다"며 "아내가 깨어있으면 핸드폰도 못하고 조심하게 되는데, 자고 있으니까 샤워하고 소파에 누워서 친구들이랑 연락도 할 수 있다"며 "오빠 잘 들어갔어?"라고 문자의 예시를 말했다.
그러면서 최홍림은 "결정적인 것은 안 자고 있다는 거다. 예민한 사람은 깰까 봐 내가 행동을 조심하지만 안 자면서 자는 척하는 여자가 무섭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선우은숙은 "몇 시에 들어와서 메시지를 보내는데 그러냐"고 물었다. 최홍림이 오후 11시라고 말하자 "11시면 괜찮다"라고 납득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저는 처음에 너무 화가 나서 (남편 귀가 시간을) 시간을 찍기도 했다. 그런데 개선이 안 되더라"라고 답답해했다.
그러면서 "내가 느끼는 게 (지금 들어와 놓고) 아까 들어왔다고 한다"며 "남편이 귀가한 시간이 새벽 5시다. 누굴 만난지도 다 안다. 일찍 헤어지고 많이 방황하다가 귀가했더라"라며 일화를 밝혔다.
이어 "남편에게 몇 시에 들어왔냐고 물어보니까 아까 들어왔다고 한다"며 "남자들은 항상 아까라고 말한다"고 분노했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