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지, '억'소리 나는 연봉 고백 "故 칼 라거펠트의 최애는 나" (라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라스' 동양인 최초 샤넬 메인 쇼 클로징 무대를 접수한 모델 신현지가 월드클래스 모델다운 비화를 전한다.

28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변우민, 이지훈, 고규필, 신현지가 출연하는 ‘뿜뿜 소셜 클럽’ 특집으로 꾸며진다.

신현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에서 우승하면서 모델계에 데뷔해 전 세계 런웨이를 누비고 있는 톱모델이다. 특히 2020 F/W 시즌에 동양인 최초로 샤넬 메인 쇼의 클로징을 장식하면서 세계적인 모델로 자리잡아 화제된 바 있다.

‘라스’에 첫 출연한 신현지는 모델 수주, 최소라의 뒤를 이어 모델스닷컴 인더스트리 아이콘으로 등극한 근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그는 ‘억’ 소리 나는 연봉부터 패션위크 기간에 1주일 동안 10번 이상 비행기로 이동해 런웨이에서 활약한 에피소드까지 월드클래스 커리어를 자랑하면서 ‘라스’ MC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또한 신현지는 화제를 모았던 샤넬 메인 쇼 클로징 무대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다른 쇼와 달리 샤넬은 평소에 무대 순서를 알려주지 않는다. 쇼 당일 리허설 때 알게 됐다”는 그는 클로징을 장식하기 위해 런웨이에 섰을 때 소감을 들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 신현지는 디자이너계 거장인 칼 라거펠트의 최애 모델이 자신이라고 밝히며 칼 라거펠트와의 인연을 공개한다. 여기에 신현지는 무대 시작 직전 앞머리를 싹둑 잘랐던 런웨이 쇼가 있었다면서 에피소드를 전한다.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신현지는 “브랜드 별로 맞춤형 워킹이 따로 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서준맘’ 박세미와 시선강탈 런웨이를 재연해 녹화장을 감탄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신현지는 찐친으로 알려진 송혜교, 제니와의 운명적인 첫 만남 순간을 회상한다. 신현지는 “제니에게 춤을 전수받았다”라며 ‘라스’에서 댄스 무대를 꾸민다.

샤넬 메인 쇼 클로징 무대를 장식한 모델 신현지의 역사적인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늘 2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