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SNS를 개설하고 소통에 나섰다.
최다니엘은 최근 개인 SNS 계정을 개설했다. 첫 게시물을 올리면서 최다니엘은 "안녕하세요 최다니엘입니당 인스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당 방가루"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그는 "곧 마흔이당"이라는 글과 함께 잘 찍은 셀카, 그리고 코믹한 표정을 지은 엽기 사진을 올렸다. 또 "머리가 길당"이라며 올린 동영상은 심상치 않은 필터 사용으로 범상치 않은 면모를 보였다. 또한 연속으로 같은 영상을 두 번 업로드하는 등 SNS 초보다운 모습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심하게 프리한 상태로 찍은 듯한 프로필 사진과 '방가루' 인사, 귀여운 말투에 같은 시대를 살았던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의 SNS 댓글은 물론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최다니엘의 SNS가 화제를 모았고, 누리꾼들은 "너무 반갑다", "자주 소식 볼 수 있어 좋아요", "어느 시대에 머물러 계시냐", "치명적인 매력", "차기작은 언제 하시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인스타 감성' 대신 자신만의 소통 방식을 찾은 최다니엘의 SNS는 어떻게 꾸며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최다니엘은 지난해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을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그는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다니엘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