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퀸덤퍼즐' Drop팀이 파트 분배에 어려움을 겪었다.
27일 방송된 Mnet '퀸덤퍼즐'에서는 파트분배를 하는 DROP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PICK팀은 이채연의 리드 하에 파트 분배를 수월히 끝내고 안무 연습도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체리블렛 지원을 포함해 woo!ah! 나나와 우연, 트리플에스 지우, 이채연, 위클리 지한과 소은으로 구성된 PICK팀은 이채연의 주도로 연습을 시작했다.
PICK팀에 이어 DROP팀 또한 파트 분배에 들어갔다. DROP팀은 랩 파트를 정하는 것에서 어려움을 맞닥뜨렸다. 도입부 파트 경쟁도 치열했고, 결국 연습이 늦어졌다.
라붐의 해인은 멤버들에게 "일단 랩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연희는 "저는 랩을 맡아본 적은 없긴 하다"고 전했고 서연 또한 "저는 랩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자 해인은 "랩만 하는 사람은 없는 것이냐"고 다시 물었고, 연희는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멤버들은 랩을 맡아서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어려움을 느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로켓펀치 연희는 7대 7 팀 배틀 퍼즐이 끝난 후 "나 더 이상 힘을 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수윤은 "근데 나는 뭔가 지원 언니가 언니랑 날 붙여놓을 것 같았다"고 말했고 연희는 "나도 필(feel)이 왔다"며 공감했다.
연희는 "그래서 내가 끝까지 고민했던 것"이라며 "솔직히 'Charismatic' 가면 100% 안 될 것 같은데 난 솔직히 DROP된 멤버들을 쭉 보면서 괜찮을 것 같아서 웃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제작진은 이채연과 라붐 해인의 하차를 통보해 'Charismatic'은 6대 6 배틀로 진행됐다.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에 파트 재분배를 다시 들어가야 하는 멤버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