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SNS 중단' 조윤희, 3년 만에 첫 업로드…황정음 "드디어"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조윤희가 화보 공개와 함께 SNS 활동을 재개했다.

27일 조윤희는 딸과 함께 촬영한 '주부생활' 7월호 커버 사진을 별다른 글 없이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딸 로아와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조윤희 모녀는 똑 닮은 붕어빵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조윤희는 2021년 방송한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 이후 딸과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올해 하반기 '7인의 탈출'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는 '주부생활' 인터뷰를 통해 "예전에는 주어진 대로 움직이고, 흘러가는 시간에 순응하는 편이었다면 지금은 먼저 새로운 걸 찾고, 도전하고 노력한다"며 "로아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딸 덕분에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을 걸으며 성장했다는 조윤희의 SNS 활동 예고에 여러 네티즌 또한 환호했다.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2017년 결혼 후 2020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그는 모든 SNS 사진을 지운 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돌아온 조윤희에 배우 황정음은 "드뎌~~~추카추카♥♥♥"라는 댓글로 그를 환영했다. 이어 많은 네티즌들 또한 "로아가 벌써 이렇게 컸다니", "언제나 예쁘시네요", "오랜만의 포스팅... 그리웠어요", "보고 싶었어요! 활동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조윤희, 주부생활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