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서민갑부’가 7월 개편을 통해 새로운 포맷으로 태어난다.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 갑부들의 감동 사연과 성공 비법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채널A의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7월, 새롭게 돌아오는 ‘서민갑부’는 ‘서민갑부 - 폐업 탈출 대작전’이라는 타이틀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위기의 자영업자들에게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바뀌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튜브에서 ‘장사의 신’ 채널을 운영하는 인기 유튜버이자 사업가인 은현장과 ‘똥별 아빠’이자 국민 남편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제이쓴’이 MC로 투입된다.
배달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를 200억 원에 매각한 자영업계의 신화적인 존재이자 오리지널 서민 갑부인 은현장과 공간 인테리어, 셀프 인테리어 전문가인 제이쓴은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을 직접 찾아가 메뉴개발, 영업방식, 공간 인테리어 등 ‘현실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들은 자영업자들을 위해 거침없는 쓴소리와 지적도 숨기지 않을 예정이라고.
이뿐 아니라, 기존 ‘서민갑부’에 출연한 440여 명이 넘는 서민갑부들이 은현장과 함께 자영업자들의 회생을 돕는다. 지난 9년간 방송을 통해 소개된 다양한 업종의 갑부들이 자신만의 성공 노하우로 솔루션 코칭을 나서, 보다 더 현실적이고 명쾌하게 회생 방안을 제공한다.
‘서민갑부 - 폐업 탈출 대작전’은 현재 지원자를 모집 중이며, 매출이 줄고 손님 발길이 끊긴, 그야말로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채널A ‘서민갑부 - 폐업 탈출 대작전’은 7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