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오늘부터 'LCK CL 서머' 4주 차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서머'의 4주 차 경기가 2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현 시점 기준, 디플러스 기아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DRX,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는 여러 팀이 '스태틱의 단검'이라는 아이템을 활용한 전략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LCK CL.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의 ‘콜미’ 오지훈 선수는 20일(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기적인 아이템 같다"라고 언급했으며, DRX는 20일(화) 경기에서 라이너 세 명이 모두 스태틱의 단검을 구매하는 전략을 보여줬다. 그리고 22일(목) 경기에서는 바텀 세나-리신이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26일에는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가 첫 경기를 치르며,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 리브 샌드박스 유스, 한화생명e스포츠 등의 경기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27일에는 순위 1위인 디플러스 기아와 2위인 DRX가 대결한다.
LCK CL 경기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방송으로도 생중계된다. 매주 목, 금 진행되는 비방송 경기는 일부 경기가 인플루언서 중계로 생방송되며, VOD는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 LCK CL은 LCK 리그 법인 주관, 한국e스포츠협회 총괄 운영하며, WDG 방송 제작과 우리은행 후원으로 진행된다. 리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