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권유리가 '장사천재 백사장' 종영 소감을 전했다.
권유리는 지난 25일 종영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의 이탈리아 나폴리편 스태프로 합류했다. 그는 첫 방송부터 식당 모든 곳을 책임지는 ‘올라운더’로 활약, 한식 불모지 나폴리에서 식당 마케팅을 고민하는 모습은 물론, 특유의 긍정 파워로 주방과 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더불어 권유리는 야무진 일 솜씨 외에도 식당 최고 매출 도전을 성공하기 위한 백종원의 강행군에 파업으로 맞서는 앙증맞은 일탈로 폭소를 자아내는 등 프로그램의 주요 장면마다 웃음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재치와 노련함으로 화제를 모았다.
권유리는 ‘장사천재 백사장’을 마치며 “정말 훌륭한 장사천재 백 선생님의 노하우를 가까이서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예능이라기 보다는 진지하게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경험을 한 것 같다. 정말 감사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권유리의 예능 대세 행보는 ‘장사천재 백사장’의 종영 후에도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에서의 활약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한층 리얼하고 커진 스케일의 극한 상황 속 권유리는 출연진들과의 ‘찐 남매’ 모먼트, 근성의 하드캐리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1일 공개된 4화에서는 워터파크에 출몰한 좀비 떼 사이에 고립된 출연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진 가운데, 지난 시즌 좀비에게 오른팔을 물린 뒤 복선을 암시했던 권유리가 반전을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반인반좀’ 권유리를 피하는 유재석, 이광수와 티격태격하는 장면으로 이목을 모았다.
한편, 권유리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23 YURI 2nd FANMEETING TOUR [Chapter 2]’(2023 유리 2nd 팬미팅 투어 [챕터 2])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