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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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하는 '로맨스가 필요해', '100초 키스'로 시청자 눈길 끌어

기사입력 2011.06.13 22:53 / 기사수정 2011.06.13 22:5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tvN 로맨틱 코미디 '로맨스가 필요해'의 첫 화부터 달콤살벌한 키스씬이 화제로 떠올랐다.

13일 저녁 방송되는 tvN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조여정(선우인영)과 김정훈(김성수)은 권태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10년차 동갑내기 오랜 연인 사이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첫만남의 떨리는 설레임을 담은 전봇대 키스, 오랜 연인들의 리얼한 격정 키스, 복합적인 감정이 담긴 굿바이 키스 등 첫방송에서만 총 100초가 넘는 버라이어티한 키스 신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결정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첫 만남에서부터 10년 동안 변화해가는 연인들의 감정과 키스 스타일의 변화까지 리얼하고 파격적으로 담아낼 조여정과 김정훈의 '100초 키스'는 '로맨스가 필요해' 스태프들도 감탄한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사람은 큐 사인과 동시에 주변에 스태프들이 없는 것처럼 리얼 키스에 돌입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실제 커플로 착각하게 할 만큼 리얼했던 '100초 키스'는 사운드 역시 리얼 그 자체여서 후반작업에서 특별히 사운드 볼륨을 조정해야 했다고 한다.

조여정-김정훈은 버라이어티한 키스신 뿐 아니라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연인들이 만나고, 사랑하고, 갈등하는 과정을 생생하고 리얼하게 연기하면서 20~30대 여성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장영우 담당 PD는 "각기 다른 연애와 사랑의 형태를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하게 그려내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고, 함께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조여정, 김정훈 ⓒ CJ E&M]



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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