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아이돌 출신 모델 이소윤이 남다른 몸매를 뽐냈다.
24일 발행되는 맥심(MAXIM) 2023년 7월호 표지 모델은 아이돌 출신 이소윤이 장식했다.
'현실도피' 콘셉트로 꾸며진 화보에서 이소윤은 하늘색 비키니를 착용하며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했다. 수영장과 수박 등의 소품으로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소윤은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이하 미맥콘)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미맥콘' 최초 아이돌 출신인 이소윤은 걸그룹 러브하이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고 카페를 운영하던 중 참가를 결심했다.
이소윤은 "항상 '섹시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다. 그중에서도 '맥심 모델'은 섹시한 여자들의 워너비다. 계속 출연하고 싶었는데 활동하느라 못 하고 있다가 이번에 계약이 끝나게 되면서 드디어 나올 수 있게 됐다"라며 '미맥콘' 참가 계기를 밝혔다.
속옷 모델이 되고 싶었던 이소윤은 "이력서를 많이 넣었는데 한 번도 합격이 안 됐다. 개인적으로는 허리 라인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자랑 같지만 다리 예쁘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내가 섹시함이 부족한가 싶던 차에 '미맥콘'에 나오게 돼서 너무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맥콘' 2라운드에서 이소윤은 고양이 코스프레 화보를 선보이며 2위에 오르기도 했다. 3라운드 비키니 화보를 하며 이소윤은 "1, 2라운드 순위가 만족스럽긴 한데 걱정된다"라며 "아이돌 하면서 야외 촬영 겸험이 있기는 한데 비니키 입고 하는 촬영은 난생 처음이다. 그래도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소윤은 '미맥콘' 4라운드에서 7위를 차지하며 결승을 앞두고 탈락했다.
사진=맥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