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경쟁부문에 선정된 영화 '좋.댓.구'(감독 박상민)를 개봉 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상영 티켓 예매가 오늘(22일) 시작됐다.
'좋.댓.구'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의 오대수 아역으로 한 때 이름을 날렸던 배우 오태경(오태경 분)이 유튜브의 노예로 화려하게 '떡상' 길을 걷던 중 한순간에 주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에 노미네이트된 '좋댓구'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일정으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CGV 소풍에서 각 오후 2시에 영화 상영과 함께 작품에 대한 보다 재미있고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GV(관객과의 대화)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관객들에게 실제 모니터 화면을 보는 듯한 디자인으로 극의 몰입감을 높여 영화를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좋댓구'의 GV에서는 공포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260만 관객을 돌파한 '곤지암'의 공동각본가 박상민 감독, 그리고 오랜 시간 쌓아온 관록의 연기로 완벽한 유튜버를 스크린에 그려낸 배우 오태경이 참석해 영화의 비하인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후 7월 8일 오후 1시 30분(한국만화박물관)까지 한 차례 더 '좋댓구'의 상영이 예정돼 있어 관객들은 어디서도 보지 못한 전체화면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진다.
'좋.댓.구'는 7월 12일 개봉한다.
사진 = 트윈플러스파트너스㈜, ㈜키다리스튜디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