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7:27
경제

'화장품은 더위를 싫어해'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

기사입력 2011.06.13 17:36 / 기사수정 2011.06.13 17:3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따뜻했던 봄이 가고 어느덧 초여름이 됐다.
 
장마가 슬슬 시작되고 있지만, 한낮의 열기는 이미 한여름을 느끼게 한다.
 
이런 무더위가 시작하게 되면 음식 만큼이나 관리해야할 것이 있는데 바로 화장품이다.
 
화장품은 고온에서 장기간 방치시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여름철 높은 습도 역시 화장품에는 좋지 않다.
 
되도록이면 스킨이나 에센스 같은 제품은 냉장고에 보관해 사용하는 게 좋다. 일반 냉장고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온도가 낮아 오히려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시중에 화장품 전용 냉장고도 많이 나와 있으므로 전용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립글로즈나 립스틱, 선크림 등은 고온에 장시간 방치돼거나 직사광선을 밭으면 내용물이 녹거나 변형돼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특히나 내부 온도가 70도씨 이상 올라가는 자동차 안에 화장품을 놔둘 경우 큰 타격을 입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화장품을 보관할 때에는 뚜껑을 꼭 닫아서 보관해야 하며, 만일 내용물이 변질됐을 경우에는 가차없이 버려야 한다. 피부에 역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화장품 이용시 사용하는 미용도구 등도 여름철에는 피지와 땀, 기름기 등의 분비물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깔끔히 세척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러스트 ⓒ 이나래 기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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