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금쪽같은' 분노에 눈썹을 뜯어먹던 금쪽이의 변화가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분노를 참지 못해 속눈썹을 뜯어먹는 중1 아들’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는 한 달 전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발모광 금쪽이의 근황 영상으로 시작한다. 최단 시간, 최대 조회수를 기록했던 만큼 심각한 폭력성을 보였던 해당 금쪽이 편은 역대 최초 솔루션 실패가 아닌지 많은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금쪽이 엄마가 보내준 근황 영상에는 180°도 달라진 금쪽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스스로 등교 준비를 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부터 외할머니와 가깝게 지내는 모습까지. 영상을 본 패널들은 금쪽이의 충격적인 변화에 “소름 돋아요”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신애라 또한 "한 편의 성장드라마 같다"고 덧붙인다.
이어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 엄마의 속마음이 공개된다. 금쪽 엄마는 잠시 망설이는 듯하다 이내 “제작진과 정이 정말 많이 들었다”라며 눈물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금쪽이 엄마는 연신 말을 잇지 못하다 “유독 금쪽이한테 정이 많이 들고,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셔서. 애정을 많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지난 2개월 동안 함께해 준 제작진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이어서 금쪽 엄마는 “나중에 꼭 금쪽이를 보러 와달라. 꼭 놀러 오셔야 한다”라며 헤어짐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나타내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금쪽이는 오 박사와 제작진에게 “절 도와주고 바꿔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 편지를 써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분노를 참지 못해 속눈썹을 뜯어먹던 금쪽이의 마지막 이야기, 총 두 달간의 촬영 기간 동안 금쪽이가 어떻게 변화했을지는 23일 오후 8시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