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33
경제

레몬디톡스 다이어트, 효과 높지만 주의도 필요

기사입력 2011.06.13 14:23 / 기사수정 2011.06.13 14:4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어느덧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이 찾아왔다.
 
6월은 계절상 초여름으로 분류되나 한낮의 열기는 한여름을 연상케 한다.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여자들에겐 평생 숙제라 일컬어지는 바로 다이어트다.
 
그러나 다이어트는 성공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처음 시작하기 전에는 꼭 살을 빼겠다 결심하지만, 대부분은 작심삼일이 되고 마는 현실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인들이 잦은 다이어트 결심만큼이나 실패를 많이 하는 이유로 '잘못된 다이어트 습관'을 지적한다.
 
덴마크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검은콩 다이어트 등 몇 년 새 유행했던 다이어트 비법의 대부분은 식이 조절을 통한 단기 다이어트 방법들이다.
 
식이 조절은 반드시 요요현상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기초대사량 감소 등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꾸어 놓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더구나 이러한 다이어트 비법이 체지방 분해나 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처럼 알려지기도 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가장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레몬디톡스 다이어트 역시 마찬가지다.
 
레몬디톡스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이나 운동 없이도 체중 감량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다이어터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7~10일 만에 살을 뺄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여성들 사이에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실제 온라인상에는 레몬디톡스를 통해 체중 감량 효과를 봤다는 글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런 후기는 다이어트 방법과 효과가 자세히 적혀 있어 주요 포털 사이트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글로벌 레몬디톡스 한국 공식업체 '레몬디톡스 코리아'(lemondetox.co.kr) 관계자는 "레몬디톡스에는 식욕 억제 또는 체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이나 체지방 축적을 억제할 수 있는 직접적인 성분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레몬디톡스는 자연의 원료를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니라시럽과 천연재료를 적절하게 혼합해 인체에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도록 한다. 단기간(3~14일) 동안 디톡스 진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재료만을 섭취하며 신체의 자체 해독 기능을 회복하는 건강요법인 셈이다.

체내에 쌓여 있던 성분들을 이용해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고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은 몸 밖으로 배출하며 해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레몬디톡스를 다이어트 약인 것처럼 광고하거나 잘못된 재료를 사용해 유사한 효과를 내는 제품은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레몬디톡스 코리아 측은 "레몬디톡스를 무분별하게 장기간 이용하는 것도 옳은 방법이 아니다"고 밝히고 "유사 제품에 속아 몸에 무리가 가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품 레몬디톡스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레몬디톡스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검증된 정보와 제품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다이어트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글로벌 레몬디톡스는 미국, 영국, 호주 등 50여 개 국가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다이어트 비법으로 국내에서도 2만 3천여 명의 회원이 네이버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카페'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 ⓒ 레몬디톡스 코리아]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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