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3 09:34 / 기사수정 2011.06.13 10:00
지난 시즌부터 팀의 주장을 맡은 비디치는 맨유 수비진을 진두지휘하며 19번째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비디치는 이러한 활약상을 인정받아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진가를 과시했다.
하지만 비디치의 이적설이 이탈리아로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는 수비진 보강을 위해 비디치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된 이적설에 비디치의 에이언트 실바노 마르티나가 입을 열었다. 그는 12일(한국시각) 라디오 스포르티바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디치는 누구나 보유하고 싶어하는 선수다. 비디치와 이적에 대해 상의했는데 '나는 이 팀의 주장이다. 많은 우승을 거둘 수 있는데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탈리아로 갈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라며 최근 소문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이것으로 그의 미래에 대한 모든 추측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는 분명히 맨유에 남는다"라고 최종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네마냐 비디치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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