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생일을 맞아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2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린은 지난 18일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재단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아린의 나눔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아린은 지난 2021년 생일을 맞아 3천만 원을 기부하며 아름다운재단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에는 성년의 날을 맞아 2천만 원을 기부하며 열여덟 어른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올해 역시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행보로 팬들의 사랑에 선행으로 보답하고 있다.
아린은 소속사를 통해 "보육시설을 떠나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를 감당해야 하는 열여덟 어른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린은 이 외에도 재작년과 작년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각각 2만 장과 2만 5천 장의 연탄을 기부했으며, 여러 차례에 걸쳐 노인 복지관,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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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