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3 06:48 / 기사수정 2011.06.13 06:48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다가오는 여름 스크린에서는 여배우들의 몸을 아끼지 않는 파격 연기 변신을 대거 볼 수 있을 예정이다.
그동안 어떤 캐릭터든 자기화해 잘 소화한 김하늘은 '블라인드'(8월 11일 개봉)에서 생애 첫 시각장애인 연기에 도전했다.
완벽한 연기를 위해 촬영 전 시각장애인 체험 전시 관람은 물론 특수학교를 방문해 점자를 읽는 법에서 안내견과 함께 걷는 연습까지 꼼꼼히 배웠다는 후문.
시각장애인 연기를 한 자신을 꼼꼼히 모니터하며 촬영한 김하늘은 "보인다는 게 이번 연기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원은 '7광구'(8월 개봉)에서 괴생명체와 맞서는 해저 장비 매니저로 분해 관객들을 만난다.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 '7광구'에서 하지원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후 다시한 번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석유 시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직접 나선 하지원의 '터프함'이 기대된다.
2009년 '박쥐'를 통해 파격적인 팜므파탈의 모습을 보여준 김옥빈은 신작 '고지전'(7월 개봉)에서 극중 신하균과 고수가 속한 악어중대 최대의 적, 인민군 여장고 차태경 역을 맡아 저격수로 변신했다.
[사진 = 블라인드, 7광구, 고지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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