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충남 청양군을 방문했다.
19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는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으로 컴백한 에이티즈가 출연했다.
한국인의 매운맛을 보여주기 위해 타이틀곡 ‘바운시(BOUNCY)’에 부제로 ‘K-HOT CHILLI PEPPERS’를 붙였다는 에이티즈는 ‘6시 내고향’ 중 ‘청년회장이 간다! – 경사 원정대’ 코너에 출연해 충청남도 청양군을 방문했다.
이날 에이티즈 멤버 여상, 민기, 우영, 종호는 6년이라는 교육 과정을 이수해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어르신들의 소원으로 모내기를 도왔다. 특히 종호는 질퍽한 논에서도 안정된 실력으로 모내기에 성공해 귀농 관상이라며 ‘농사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고추밭으로 이동한 네 사람은 청양고추를 들고 ‘바운시’의 ‘좀 다른 Spicy / 청양고추 Vibe’ 구절을 흥얼거리며 성실하게 약을 뿌려 어르신들로부터 예쁨을 받았는가 하면, 청양고추밭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신곡 홍보에 성공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까지 여상, 민기, 우영, 종호는 마을회관을 예쁘게 꾸미고 최선을 다해 축하 공연까지 펼치며, 어르신들의 단 하나뿐인 졸업식을 개최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