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3 00:4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배우 브리짓 닐슨이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과거 열애 사실을 폭로했다.
미국 LA타임즈의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모델 겸 배우 브리짓 닐슨이 과거 슈왈제네거와의 연인 사이였음을 고백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1985년작 영화 '레드 소냐'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짓 닐슨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슈왈제네거는 마리아와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한 번도 말한 적이 없었다"며 "오직 나만 사랑하는 것으로 알고 연애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중에서야 슈워제네거와 마리아가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속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결국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마리아 슈라이버와 결혼했다.
최근 불거진 슈왈제네거의 불륜에 대해 닐슨은 "그는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의심할 여지 없이 매력적이었다. 그런데 마리아 슈라이버와 결혼한 상태에서 가정부와 사생아까지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브리짓 닐슨은 실베스타 스탤론의 전처로 유명하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가정부와 20년이 넘는 동안 불륜 행각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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