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샘컴퍼니와 전속계약했다.
샘컴퍼니는 “뮤지컬계 최고의 디바 배우 신영숙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아티스트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 샘컴퍼니와 함께 하는 신영숙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영숙은 파워풀한 보이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황금별’을 완벽히 소화하며 뮤지컬 마니아들 사이에서 팬덤을 굳건히 했다. '명성황후', '맘마미아!', '레베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제17회 골든티켓어워즈, 제17회 DIMF 어워즈 올해의 스타상을 받기도 했다.
샘컴퍼니에 따르면 신영숙이 2022년 샘컴퍼니에서 제작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와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연을 맡은 바 있어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와 함께 배우의 매력이 돋보이는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신영숙은 '맘마미아' 서울 공연 중이며 지방 투어를 앞두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의 10주년 공연에 참여하며 오는 8월 18, 19일 LG아트센터서울에서 개인 콘서트로 2023년 하반기에 활발하게 활동한다.
샘컴퍼니에는 배우 황정민, 박정민, 백주희, 임성재, 김도훈, 남윤호, 홍사빈 등이 소속돼 있다.
샘컴퍼니는 연극 ‘리차드3세’, ‘오이디푸스’, ‘파우스트’, 뮤지컬 ‘미세스다웃파이어’ 등을 제작했다. 이어 신영숙이 합류한 ‘스테이지 샘’으로 뮤지컬 매니지먼트 분야까지 확장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영역을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 샘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