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강승윤이 소속 그룹 위너의 마지막 군백기를 갖는다.
강승윤은 20일 오후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강승윤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격려와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당사도 강승윤을 비롯한 위너 멤버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강승윤의 정확한 입대 장소와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조용히 입소를 원한다는 강승윤의 뜻에 따라 당일 별도 행사 역시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로써 강승윤은 위너 멤버 중 가장 마지막 군입대 주자가 되었다. 김진우와 이승훈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 뒤 소집해제됐으며, 송민호는 지난 3월 입소해 대체 복무 중이다.
한편 강승윤은 1994년 생으로,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솔로 가수 활동에 이어 그룹 위너로 활동하며 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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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