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사랑의달팽이가 '소울싱어'를 모집한다.
최근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청각장애인 싱어 '소울싱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이 노래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거나 보청기를 착용하고 음성언어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 중 음악에 대한 기본 지식, 노래에 대한 관심이 있는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각장애인에게는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맞춤형 보컬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접수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하고 오디션 영상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인이 노래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노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사랑의달팽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