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별 "여생은 각자 알아서 보내자"…허심탄회 졸혼 계획? (하하버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하하버스' 하하와 별이 버스 여행 마지막날 '졸혼'을 선언하며 속마음을 드러내 궁금증을 높인다.

ENA '하하버스'는 하하-별-드소송 완전체의 가족여행 예능으로 20일 방송하는 최종회에서는 제주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버스 운행기가 담긴다.

이날 하하와 별은 미래를 둘러싸고 허심탄회한 계획을 고백할 예정이다. 촬영 당시, 하하와 별은 드소송 3남매가 문방구 원정대를 결성해 제주 탐방에 나선 틈을 타 둘만의 데이트 시간을 맞이했다. 평화롭고 한적한 제주 종달리의 아침햇살을 만끽하던 하하는 "이런 곳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 아이들 고등학교 졸업까지만 도와주고 아무것도 안 해줄 것"이라며 은퇴 후 귀촌의 꿈을 밝혔다. 



이에 별은 "나는 서울이 좋다"며 하하의 귀촌 제안을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하하는 한적한 교외지역에서 여생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꿈을 버리지 않았고 별은 "그럼 여생은 각자 알아서 보내자"며 쿨한 해답을 내놔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질세라 하하는 "졸혼버스를 만들자"며 새로운 예능을 구상해 폭소를 더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하하와 별은 마지막으로 별다방을 오픈해 종달리의 많은 이웃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정년퇴직 후 한달살이를 하기 위해 제주도에 왔다는 부부와 만나, 자신들의 미래를 비추어보기도 했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최종화까지 달콤 살벌한 케미로 웃음을 선사할 하하-별 부부의 모습이 호기심을 유발하는 가운데 이들 가족의 마지막 버스여행은 20일 오후 8시 30분 '하하버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하하버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