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트렌스젠더 가수 겸 모델 최한빛이 결혼한다.
최한빛은 18일 고향인 강원 강릉시에서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 최한빛의 예비 남편은 7세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앞서 최한빛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친구들과의 브라이덜 샤워 등 결혼 준비 과정을 올리며 일찌감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최한빛은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 데뷔했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재학 중 '도전슈퍼모델 코리아'(도수코)에 출연, 6번째 미션까지 살아남으며 활약했다.
또한 드라마 KBS 2TV '공주의 남자',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 감초 같은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도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최한빛은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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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