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10주년을 맞이해 성대한 축제를 열었다.
지난 17일 서울 여희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Yeouido)’ 기념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로, 이들은 매년 데뷔 기념일에 팬클럽 아미들과 여러 이벤트를 이어왔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서울시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서울의 다양한 랜드마크에서 '미디어파사드', '외벽라이팅' 및 국내·외 '옥외 광고' 등이 6월 한달 동안 진행된다.
특히 17일에는 주말을 맞이해 여의도에서 불꽃축제 등이 펼쳐져 많은 아미들이 서울 여의도에 집결했다. 한강공원에는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전시,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RM 역시 여의도를 찾아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라는 이름으로 특별 코너를 진행하며 아미들과 만났다.
하이라이트는 여의도 일대에서 펼쳐진 불꽃쇼였다.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멤버 정국의 내레이션과 함께 진행된 성대한 불꽃놀이는 아미들 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들 역시 함께 즐기며 흥겨운 여름밤을 보낼 수 있었다.
사진 = 빅히트뮤직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