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소주연이 또한걸음 성장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마지막 회에서 윤아름(소주연)이 책임감을 드러냈다.
앞선 방송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돌담 응급실과 외상센터는 비상 상황을 맞았다. 이에 병원 안에 있는 환자들을 대피소고 대피를 시켜야했다.
장동화(이신영)은 윤아름에게 "이 환자가 마지막인 것 같은데 아름쌤도 같이 가자"고 했자민, 윤아름은 "좀 더 둘러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장동화는 "둘러보는 건 제가 할테니 아름쌤부터 빨리 대피하라"고 했지만, 윤아름은 "돌담병원 응급실은 제 책임이다. 책임자가 가장 마지막까지 남는 것"이라고 했다.
장동화는 "그럼 같이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윤아름은 "아니다. 나는 가장 마지막에 나가는 팀과 같이 움직이겠다"면서 돌담 응급실에 대한 책임감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