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2 12:1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리키김에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드림팀과 제8전투 비행단 파일럿팀의 철인 5종 경기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리키김은 첫 번째 도전 중 회전 방향이 다른 3개의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2단계 업그레이드 회전 외나무다리에서 떨어지며 중도탈락의 쓴맛을 보게 됐다.
다행히 드림팀 첫 번째 와일드카드로 나서 재도전의 기회를 얻게 된 리키김은 "기분이 안 좋다"며 불안한 조짐을 보였지만, 침착하게 전진하며 2분 34초 09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리키김은 "몸이 안 좋으신 할머니를 생각하면서 뛰었다"며 "할머니 빨리 나으시고요. 사랑해요"라고 할머니를 위한 메시지로 우승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리키김의 외삼촌 공군 비행단 김정배 원사가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리키김 ⓒ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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