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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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한창, 잠수 퇴사한 직원에 '멘붕'…"퇴사할 땐 인수인계 좀"

기사입력 2023.06.16 19:04 / 기사수정 2023.06.16 19:04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바쁜 근황을 전했다.

16일 한창은 "상담실장님의 갑작스러운 잠수. 밀려있는 환자분들과의 소통. 그래.. 내가 하자. 환자분들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직원잠수 #오늘부터 내가 상담실장 #퇴사할 땐 인수인계 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신저 캡처 화면 속에는 환자들과 직접 상담하는 한창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환자들은 늦어지는 상담에 "언제쯤 확인하고 연락 주시나요? 계속 이렇게 기다리고만 있어야 하나요?"라며 불편해했고, 이에 한창은 병원 진료로 바쁠 텐데도 불구하고 직접 환자들의 질문이나 상담에 답변하며 답변이 늦어진 데 사과를 전했다.

한 환자가 상담실장의 공백으로 한창이 상담까지 맡게 된 것에 안타까워하자, 한창은 "병원장 부덕입니다. 다 제 잘못이라서 너그러히 양해 바라옵니다"라며 양해를 부탁했다.

한 누리꾼은 병원장으로서 운영부터 진료에 이어 상담까지 도맡느라 정신없이 일하는 한창의 모습을 걱정스러워했다. 이에 한창은 "안 퍼지게 잘해보겠습니다"라며 굳은 다짐을 전했다. 

한편, 한의사 한창은 지난 2009년 장영란과 결혼했다. 한창은 현재 자신의 병원을 개원해 병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사진 = 한창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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