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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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故 문빈 루머…소속사 "이미 대응 중, 선처 없다"[전문]

기사입력 2023.06.16 14: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소속사 판타지오가 그룹 아스트로 故 문빈을 둘러싼 루머에 대응한다.

16일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도가 지나친 심각한 수준의 악성 게시물을 수차례 인지했다"며 법적 조치를 이미 진행 중임을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이후 루머와 가짜뉴스 등이 생성됐고, 지난 13일에는 문빈의 어머니가 루머 유포를 자제해 달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문빈의 모친은 "루머들이 엄마인 저의 입장에서 너무 바라보기 힘들며 사실이 아닌 소문들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진심으로 저희 아들을 그리워하는 팬분들의 마음 또한 다치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가십거리로 제 아들이 회자되지 않길 바라며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과 루머들이 생산되지 않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한 바 있다.

이하 판타지오 입장 전문

판타지오입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그동안 조용히 진행하려 했으나 소속 아티스트를 걱정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많아 짧게나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도가 지나친 심각한 수준의 악성 게시물을 수차례 인지하고, 더 이상은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를 이미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일에는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진행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여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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